리비안 주가 급등과 폭스 바겐의 대규모 투자

리비안 주가 급등과 폭스 바겐의 대규모 투자

폭스바겐, 리비안에 7조원 투자 결정…주가 급등
https://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437

리비안 주가가 갑자기 급등한 이유는?

1. 밤 사이 급등한 리비안 주가

1-1 폭스 바겐의 갑작스런 리비안 투자
폭스 바겐은 리비안에게 5빌리언 달러를 투자해서 리비안
합작 회사를 만들겠다라는 발표를 해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고 이 발표로 인해서 리비안의 주가는 46%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1-2 이에 대한 월가의 반응
월가에서는 폭스바겐과 리비안이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것을
굉장히 좋게 보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3 리비안과 폭스 바겐 거래의 투자 효과
폭스바겐에서 5빌리언 달러의 돈을 리비아에게 주면 도대체
리비안은 무엇을 주게 될지가 궁금한데 리비안은 돈을 낸
폭스바겐에게 전기차의 아키텍처와 리비안의 소프트웨어
지식을 제공한다고 하며 폭스바겐에서 나오는 전기차에는
앞으로 리비안의 기술이 들어갈 것을 예상할 수 있게 합니다

1-4 폭스 바겐의 전기차에 대한 일관된 태도
한편으론 폭스 바겐이 리비안에게 이런 큰 자금을 투자하는
것은 굉장히 이해하기 힘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그것은 전기차에 대한 폭스 바겐의 기존의 태도
때문입니다.

2. 폭스 바겐의 전기차에 대한 최근까지의 기조

2-1 폭스 바겐의 현 CEO
폭스 바겐의 현 CEO는 올리버 블루메입니다. 올리버 블루메는
현 포르쉐의 CEO뿐 아니라 폭스 바겐의 CEO 까지 역임하고
있고 독일 자동차 회사의 운명을 이끌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폭스 바겐의 전기차에 대한 기조를 알기 위해서는
올리버 블루메 이전에 폭스 바겐을 이끌던 헤르베르트 디스라는
CEO를 알아야 합니다.

2-2 폭스 바겐의 이전 CEO인 헤르베르트 디스
헤르베르트 디스는 폭스바겐이 살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전기차로
빨리 변화을 하는 방법이라고 주장했고 클린 디젤 스캔들로
엄청난 문제를 겪고 있었던 폭스 바겐에게는  전기차로 가는 길이
새로운 해법이라는 것을 제시했습니다.

2-3 전기차 전환을 위해 헤르베르트 디스가 실행한 일
헤르베르트 디스는 폭스 바겐이 전기차로 빠르게 가기 위해서
일런 머스크를 불러서 폭스 바겐이 만든 새로운 전기차 ID3의
시승을 권하기도 하고 또 어떻게 생각하는지 일런 머스크에게
직접 의견을 들어보기도 하는 등 굉장히 열린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심지어 폭스바겐의 모든 간부를 모아놓고 일런 머스크와
화상 통화를 해서 어떻게 하면 폭스 바겐이 전기차로 빨리
변화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도 같이 논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2-4 헤르베르트 디스에게 폭스 바겐이 행한 조치
하지만 폭스바겐은 이런 그의 행보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그를 CEO 자리에서 해고하는 결정을 했고요, 완전하게 전기차
만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겠다던 헤르베르트 디스의 계획도
다 취소해 버렸으며, 새로운 전기 공장도 모두 취소해 버림
으로써 그가 하려던 모든 일을 다 정지 시키는 결정을 했습니다

2-5 폭스 바겐이 헤르베르트 디스를 해고한 이유
폭스 바겐이 그렇게 한 이유는 전기차로 변환하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든다는 것을 이유로 들게 되었고 폭스 바겐에서 전기차만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면서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지는 않겠다 라고
선언하면서 새로운 CEO 자리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3. 폭스 바겐 현 CEO 올리버 블루메의 사업 방침

3-1 올리버 블루메의 새로운 사업 발표
이렇게 해서 새로운 CEO에 오른 사람이 현재 CEO인 올리버 블루메
입니다. 올리버 블루메은 폭스바겐에서 전기차 대신 앞으로 e퓨얼
(e-fuel)이라는 것을 쓰겠다 라고 발표했는데요.

3-2 e퓨얼(e-fuel)연료란?
e퓨얼(e-fuel)은 인공 석유라고 불리 물을 전기 분해해서 얻은
수소에 이산화 탄소 등 탄소 자원을 합성해서 만든 연료라고
합니다. 이 연료는 전에 쓰던 내연 기간 차량에도 그대로
연료로 써도 된다고 하고 있고 또 화석 연료와 촉감과 질감이
비슷해서 내연 기관 차에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며 이렇게 되면
내연 기관 차량을 계속 타면서도 환경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신기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3-3 e퓨얼(e-fuel) 연료의 단점
그래서 새로운 폭스 바겐 CEO는 전기차가 아닌 e퓨얼(e-fuel)로
가겠다 라고 전기차보다 잘하는 내연 기간을 앞으로도 계속
만들겠다 라는 의지를 불태웠는데 자 문제는 e퓨얼(e-fuel)를
만드는 제조 공정이 굉장히 복잡하고 또 가격은 휘발유에 비해서
훨씬 높으며, 수소나 전기보다 에너지 효율이 낮아 경제성에 낮다
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폭스 바겐은 전기차보다 내연 기관을
계속 생산하는 것으로 이미 방향을 정한 거 같습니다

폭스 바겐의 이전 CEO가 그렇게 전기차를 위해서 개발을 해야
된다고 할 때는 신경도 안 쓰고 전기차보다 내연 기관 차를
계속해야 된다고 주장하더니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엄청난
금액을 전기차에 투자하는 것이 아이러니라 할 수 있겠습니다.

4. 리비안의 투자로 드러난 폭스 바겐의 전기차 능력

폭스 바겐의 이전 CEO 그렇게 전기차를 위해서 개발을 해야
된다고 할 때는 신경도 안 쓰고 전기차보다 내연 기관차를
계속해야 된다고 주장하더니 갑자기 리비아에게 돈을 제시
하면서 기술을 쓰겠다는 발표를 하고 있는데, 이 말은
폭스 바겐은 스스로 전기차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없다 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고 또 전기차 플랫폼에 대해서도
아무것도 모른다 라는 말로 설명할 수 있게 됩니다

5. 리비안이 폭스 바겐의 대규모 투자를 받아들인 이유

그럼 리비안은 그들의 모든 전기차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폭스
바겐에게 알려 주면서까지 폭스 바겐의 투자를 받아들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5-1 리비안이 폭스 바겐 투자를 받아들인 속사정
그 이유를 알려면 우선 리비안이 발표한 어닝 리포트를 확인해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게 됩니다

5-2 리비안의 적자 행진
2024년 1분기에 리비안이 직접 발표한 리포트를 본다면 리비안은
자동차 한 대를 팔 때마다 38,784달러의 손해를 보고 있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한 대당 3만 달러의 이익이 나는 것이
아니라  38,000 달러 한화로는 약 5,400만 원씩 손해를 보고 있다는
발표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비안이 2024년 1분기에 발표한 손실 금액은 1.4
빌리언 달러나 되고 작년 같은 분기와 비교했을 때 손실은 점점
더 커져 가고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5-3 리비안의 자금 사정
그럼 리비안이 현금을 얼마나 들고 있는가 이 점이 중요한데요
리비아는 현재 7.8빌리언 달러의 현금을 손해 들고 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속도로 분기마다 계속해서 손해를 기록하게 된다면
앞으로 딱 5분기를 버틸 수 있는 상황이고 이 말은 앞으로 1년 후에
리뷰하는 파산할 수도 있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폭스바겐이 5 달러를 파트너십 비용으로 낸다면
리비안은 2년 후에 파산하는 상황으로 바뀌게 되고요 상황이 이렇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기술과 전기차 기술을 다 안고 있다가 죽는
것보다는 폭스바겐에 투자를 받는게 더 좋다고 판단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6. 리비안의 새로운 전기차 발표

리비안이 더 놀라운 것은 앞으로 R2라는 전기차를 새로 발표할
예정이며 무려 이 차의 가격은 45,000 달러에 판매하겠다는 발표를
했는데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은 9만 불짜리 전기차를 팔아서
38,000 달러의 손해를 보는 회사가 어떻게 갑자기 45,000달러의
전기차를 만들고 여기서 이익을 볼 수 있다라는 것이 궁금하고요
그렇기 때문에이 차가 발표되게 된다면 리비안의 손해는 더 심각
해질 것이기 때문에 지금처럼 마냥 웃고 있을 때는 아닌 거 같지만
앞으로 폭스 바겐과 리비안이 어떠한 결정을 하는지 계속해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