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공개된 애니메이션 'THE FIRSET SLAM DUNK' 반응
1990년대 농구 붐을 일으켜 전 세계에서 1억 2000만부가 판매된 만화
'SLAM DUNK'의 극장판이 공개되었습니다.
원작자 이노우에 타케히코(56)가 스스로 연출한 첫 작품으로,
연재 종료로부터 26년이 지난 지난달 일본에서 상영이 되었습니다.
'아바타 : 물의 길'를 누르고 흥행 1위를 기록하고 있고,
한국에서의 성적은 또 어떻게 될지 시간이 지나봐야 결과가 나올꺼 같습니다.
슬램덩크를 보고 학창시절을 보낸, 지금의 30~40대 라면 한번씩 극장에,
즐겨했던 친구들과 아니면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슬램덩크의 시작~!
한국에서는 원작만화가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전인 1992년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당시 심의 규정에 따라서, 일본의 지명 및 인명등을 모두 한국식으로 바꿔서 출판이 되었습니다.
쇼키타 고등학교 1학년의 사쿠라기 하나미치 → 북산고 1학년 강백호
영화 'THE FIRST SLAM DUNK'에서도 한국어 더빙과 자막이 모두 한국명 그대로 사용이 됩니다.
오히려 원작의 이름대로 나왔으면, 더 어색하고 이상할 뻔 했습니다.
영화는 원작 만화의 마지막을 장식한, 산왕고와 북산고의 최종전의 경기를 상영 시간 125분에
통째로 담았습니다. 선수들의 동작과 감정을 극대화한 화면 구도,
클로즈업 등이 실제 농구 중계 이상의 긴장감을 더해줍니다.
THE FIRST SLAM DUNK 제작과정?!
고교 시절, 농구부의 주장을 맡은 이노우에 감독은
일본 공개 당시,
'자신이 체감으로서 기억하고 있는 농구다움!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라고 말해
영화에서 연출이되는 장면들이 영화 스태프들도 직접 농구를 배우고,
농구 경기 CG의 경우, 이노우에 감독이 직접 리처티를 담당했습니다.
슬램덩크의 경우, 일찍부터 이노우에 감독에게 극장판을 만들다고 제안했지만,
10년여의 거절 끝에 2014년이 되어서 겨우 승낙을 하고,
2022년이 되어서야 완성이 되고 상영이 되었습니다.
이 영화의 경우, 2학년의 송태섭을 스토리의 중심으로 두었습니다.
가장 키가 작은(168cm)의 불리한 신체조건을 뛰어난 속도와 돌파력으로 극복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원작 만화에서는 그다지 볼 수 없었던 성장 배경도 같이 그려집니다.
1월 4일 한국에서 상영중!!
'THE FIRST SLAM DUNK'가 국내에 공개가 되고 30~4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집계에 따르면,
이 작품은 공개 첫날 4일 약 6만2000명을 동원해, 아바타에 이어서 흥행 랭킹 2위를 기록했습니다.
학창시절을 슬램덩크와 보낸 이라면 누구라도 보러 가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이 영화를 계기로 슬램덩크 만화를 다시 보는 이도 생겼으며,
"타임머신을 타고 학생시절로 돌아간거 같았다!",
"세세한 디테일까지 잘 만들어져 표현되었다"라고 칭찬이 자자했습니다.
앞으로의 흥행결과가 어떻게 될지 사뭇 궁금해 지는 대목입니다.
만들어진 포스터만 봐도 가슴이 설레여 지는 슬램덩크!
쉬는날, 아이들과 함께 가서 봐야지 라는 다짐을 해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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