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ThreeApples/IT&Tech

[IT] 3D 프린터 재료(필라멘트)2

잘생긴 이미남 2020. 4. 23. 20:08
반응형

3D 프린터에서 재료(필라멘트) 교체 시 주의 사항

재료의 재질이나 색상을 바꾸기 위해서 3D 프린터에서 재료를 교체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아 본다. 첫 번째로 노즐을 충분히 가열시켜야 한다. 급한 마음에 노즐의 가열 도중에 힘으로 잡아서 필라멘트를 빼려고 하면 안된다. 그러면 필라멘트가 엉뚱한 위치에서 팽창되어 노즐에서 나오지도 들어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노즐이 충분히 가열되었다면 재료를 뒤로 빼지 말고 우선 노즐 방향으로 살짝 밀어 넣는다. 노즐 밖으로 재료가 조금 새어 나온 것을 확인하고 재료를 노즐에서 뺀다. 이렇게 해야 최대한 노즐에 이전 사용 재료를 적게 남기면서 제거할 수 있다. 

새로 사용할 재료를 넣었다면 출력을 바로 시작하지 말고 재료를 노즐 밖으로 5cm 이상 밀어 쭉 빼준다. 노즐안에 남았던 이전에 사용했던 재료가 충분히 밖으로 다 나갈 수있게 해준다. 그다음에 출력을 시작한다. 

단순한 색상 교체 말고 PLA, ABS, 플렉서블 등 다양한 재료를 하나의 프린터에서 자주 교체하면서 사용하는 것은 노즐에 좋지 않다. 그래도 사용해야 겠다면 노즐에 전에 사용했던 재료가 남아 있지 않게 주의하면서 사용해야 한다. 노즐에 이전 사용 재료가 남아 있지 않게 하는 방법으로는 노즐을 뜨겁게 가열한 상태에서 사용할 재료를 뒤에서 강하게 밀어주는 방법이 있다.

재료(필라멘트) 관리하기

주로 1kg의 1롤 단위로 필라멘트를 판매하기 때문에 한 번에 모든 재료를 소진하는 것은 어렵다. 그래서 한 번 사용한 재료는 다음 사용을 위해 잘 보관해야 한다. 보통 필라멘트를 구입하면 안에 실리카겔(제습제)이 함께 들어가 있다. 버리지 말고 사용하다 남은 재료의 필라멘트와 함께 지퍼백에 넣어 보관한다. 특히, 습도에 약한 PLA는 잘 보관하여야 다음에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개봉이 오래되고 밖에 장기간 노출된 필라멘트는 출력 도중 필라멘트가 뚝뚝 끊기기도 하고 필라멘트에 묻은 먼지가 노즐로 들어가 노즐 막힘을 유발할 수 있다. 

 

공장에서 필라멘트가 제작되어 나올 때는 꼬임 없이 잘 감아져서 나온다.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해 필라멘트가 서로 꼬여 롤에서 묶이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필라멘트가 제대로 풀리지 않으면 재료 공급이 불안정하여 지저분한 출력물을 얻게 된다. 사용 이후 분리한 필라멘트의 시작 부분을 다른 곳에서 꼬이지 않게 잘 표시하고 관리한다. 

재료에 따른 후가공

3D 프린터의 출력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후가공이 있다. 후가공은 이미 프린팅이 완료된 출력물을 더 좋게 보이게 만드는 방법으로 크게 표면을 매끄럽게 하는 과정과 채색 과정으로 나눠볼 수 있다.

FDM 방식으로 프린팅한 출력물에는 플라스틱이 삐죽 나와 있기도 하고 표면에는 층층이 쌓아 결이 남아있다. 출력물의 품질을 높이고 채색이 잘되게 하려면 매끄러운 표면이 필요하다. 채색은 또 하나의 다른 전문 분야로서 이 책에서 소개하지는 않는다. 필요하다면 인터넷에서 피규어, 프라모델 등 관련 채색 자료를 찾아 본다. 3D 프린터의 출력물 표면을 매끄럽게 만드는 몇 가지 후가공의 방법을 소개한다. 

  • 기본 도구 - 우선 기본적인 도구를 사용하여 출력물을 다듬는다. 스크래퍼, 니퍼, 플라이어, 사포와 줄을 사용할 수 있다. 사포의 경우, 표면을 갈아서 매끄럽게 만들어 주는 도구로 종이 사포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스펀지 사포나 포스트잇처럼 한 장씩 뜯어서 사용하는 사포들도 있으니 참고한다. PLA에 강한 사포질은 열을 발생하여 오히려 출력물의 표면을 거칠게 할 수 있다. PLA는 사포질이 잘 되지 않지만 해야 한다면 물을 묻혀서 사포질 하는 것을 추천한다. 줄의 경우 사포처럼 출력물을 다듬을 수 있다. 줄의 모양에 따라 둥글게 또는 납작하게 연마가 가능하다. 하지만 역시 PLA를 다듬을 때는 주의해서 사용한다.
  • 추가 도구 - 꼭 필요한 도구는 아니지만 이런 도구들도 사용되고 있으니 참고용으로 소개한다. 전동 조각기, 드레멜은 고속으로 회전하는 전동 조각기로 다양한 모양의 날과 연마 도구들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역시 PLA를 연마할 때는 열이 발생하여 표면이 더 거칠어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 Solder Doodle은 인두기 처럼 생긴 도구로 다양한 모양의 팁을 꽂아서 열을 이용하여 출력물을 다듬거나 모양을 변경할 수 있는 도구이다.
  • 아세톤 훈증 - 출력물의 결을 녹여서 없애는 대표적인 방법이 아세톤 훈증이다. 아세톤 훈증은 액체에서 기화된 아세톤의 기체로 출력물의 표면을 녹이게 만드는 것인데 ABS 플라스틱만 가능하다. 즉, PLA 플라스틱은 아세톤 훈증이 되지 않는다. 농도가 높은 공업용 아세톤을 사용한다. 매니큐어 리무버로 사용하는 아세톤은 후가공이 되지 않는다. 아세톤은 물보다 쉽게 증발하기 때문에 밀폐된 용기에 아세톤을 적신 티슈와 출력물과 같이 넣고 1~2시간 기다리면 된다. 또는 아세톤을 가열하여 더 짧은 시간에 훈증을 할 수도 있고 아세톤을 직접 ABS 출력물에 바르는 사람도 있다. 어쨌든 아세톤에 의하여 녹은 ABS 출력물은 층층이 쌓인 결이 없어지고 광이 난다. 또한, 출력물도 더 단단해 진다. 아세톤 훈증의 냄새는 매우 좋지 않으므로 환기가 잘 되는 공간에서 작업한다. 하지만 아세톤 훈증은 출력물의 형상과 아세톤의 위치에 따라서 녹는 정도의 차이가 발생하며, 딱 몇 mm만 녹게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다시 말해 치수가 정확해야 하는 출력물에는 아세톤 훈증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퍼티, 에폭시 등 바르기 - 아세톤 훈증은 출력물의 표면을 녹여서 매끄럽게 만드는 후가공이었다면 출력물에 무엇을 덧발라서 층층이 레이어를 메꿔주는 방법이 있다. 대표적으로 붉은색의 퍼티를 발라주고 사포로 다듬거나 에폭시 계열을 XTC를 발라줄 수도 있다. 에폭시나 퍼티는 ABS, PLA 상관없이 발라 후가공할 수 있다.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출력물의 표면 위에 펜으로 그림을 그리면 레이어 사이사이로 색이 번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면 매키큐어나 XTC-3D를 바른 표면에는 광이 생기고 펜으로 그림을 그렸을 때 잉크가 번지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메이커 다은쌤의 FDM 3D PRINTING 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3D 프린트 공부를 위한 자료입니다. 

 

[3D 프린터 관련 게시글]

2020/04/23 - [ThreeApples] - [IT] 3D 프린터 재료(필라멘트)

2020/04/22 - [ThreeApples] - [IT] 3D 프린터 베드(Bed)

2020/04/21 - [ThreeApples] - [IT] 3D 프린터 익스트루더(Extruder)

2020/04/21 - [ThreeApples] - [IT] 3D 프린터 노즐(Nozzle)

2020/04/20 - [ThreeApples] - [IT] 기계의 타입(3D Printer)

2020/04/16 - [ThreeApples] - [IT] 3D 프린터란? 두번째!!

2020/04/16 - [ThreeApples] - [IT] 3D 프린터란?

 

[IT] 3D 프린터란?

3D 프린터란? 3D 프린터는 이름 그대로 3차원의 입체 모양을 뽑아주는 기계다. 3D 프린터의 개념은 처음에 래피드 프로토타이핑(Rapid Prototyping)이라는 이름으로 1981년 일본 히데오 코다마 박사에 의하여 제안..

3fineapples.com

반응형

'ThreeApples > IT&Te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IT] #3D프린터 슬라이서 프로그램  (0) 2020.04.27
[IT] 3D 모델링  (0) 2020.04.24
[IT] 3D 프린터 재료(필라멘트)  (0) 2020.04.23
[IT] 3D 프린터 베드(Bed)  (0) 2020.04.22
[IT] 3D 프린터 익스트루더(Extruder)  (0) 2020.04.21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