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밀레의 만종을 연상케하는 '샤토 무통 로쉴드'

와인이라 불리우는 예술, 샤토 무통 로쉴드

두번째로 나오는 와인의 이름은 '샤토 무통 로쉴드'이다. 

*샤토 무통 로쉴드(Chateau Mouton Rothschild)
빈티지 1945년부터 2012년까지 총 66병의 와인 콜렉션이 무려 48억, 병당 평균 7천2백만원으로 전세계 와인 경매가 중 최고가로 낙찰된 것이다. 경이로울 정도로 고가의 이 와인은 바로 "예술"이라 불리우는 '샤토 무통 로쉴드(Chateau Mouton Rothschild). 로쉴드는 프랑스에 다섯 개 밖에 없는 보르도 지역 최상급(Premier Grand Cru Classe) 중 하나로 1853년부터 이어져 내려온 오랜 전통과 최적의 와인 생산 떼루와로 인해 풍부한 향과 타닌 그리고 적당량의 산도가 있는 고급중에 최고급 와인으로 취급된다.

로쉴드가 최고급 와인으로 인정받는데에는 맛과 품질과 아울러 '라벨링(Labeling)'이 매우 큰 역할을 하였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연합군의 승리로 끝나자 평화를 축하는 의미에서 처칠 수상의 승리의 브이(V)자를 활용한 필립 줄리앙의 작품을 시작으로, 매해마다 이름만 들어도 어마어마한 세계 유명 예술가들이 로쉴드 와인 라벨 작업에 참여하였다. 수많은 라벨 콜렉션에서 한 가지 자랑스럽고도 놀라운 사실은 2013년 와인 라벨 디자이너로 한국인 이우환 작가가 선정되었다.

예술가이자 철학가이기도 한 그는 여러 함축적 의미를 미니멀한 디자인 안에 담으려 노력하였다.

넓은 붓으로 한 획을 쭈욱 그은 것 같아 보이는 이 작품은, 그의 ‘Correspondence(조응)’ 시리즈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와 검은색 대신 와인색을 사용해 오크통 안에서 와인이 숙성되며 풍미가 풍성해지는 과정을 표현했다. 와인 라벨링은 어느새 로쉴드의 역사깊은 전통이 되어 협업 아티스트가 매번 큰 주목을 받는 만큼, 이우환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은 한국 예술계- 더 나아가서는 와인이 친숙하지 않을 수 있는 일반 대중에게 로쉴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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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풍요로운 대지에 드리는 기도 '샤토 무통 로쉴드'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인 아버지. 칸자키 유타카의 갑작스런 부고에 아들인 시즈쿠는 아버지가 남겨놓은 유산이 오롯히자신의 것이 되지 않음을 알게되고, 유언장의 내용엔 12병의 와인을 찾아서 알아 맞추는 사람에게 전 유산을 양도한다고 서 있었는데, 그에 맞춰서 나타난 와인 평론가 토미네 잇세라는 사람이 나타나고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시즈쿠와는 다르게 와인을 마셔보고는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 맞추고 그 느낌까지 상세하게 이야기를 하는 토미네 잇세

 

샤토 무통 로쉴드 와인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고, 느낌들을 표현한다. 그리고 와인을 한 장의 명화로 비유를 하는데...

그것은 바로 장 프랑수아 밀레의 대표작!! 만종의 느낌!! 이라나!! 

 

프랑스에서 유명한 와인이 된 것은 와인의 맛과 품질도 그렇지만, 또하나 '라벨링'에 대한 내용도 언급한다.

20세기를 수놓은 기라성 같은 아티스트들이 1년마다 라벨의 디자인을 그려내는...

 

해질녁 하늘에 끝없이 울려 퍼지는 종소리에서 신의 목소리를 느끼고는,

조용히 머리를 숙이는 농부 부부를 그린 그 그림은... 만종!!

'대지의 은혜 즉 테루아루에 축복 받은 한 폭의 명작과 겹쳐집니다.

그래요 눈을 감을 때 나는 마치 그 명화 앞에 잠시 멈춰 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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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더 자세한 와인의 내용은 아래의 링크로 가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www.nykana.org/food-story/2016/3/12/tzv36mdksox7hq0lroyjhly7v197rl

와인이라 불리우는 예술, 샤토 무통 로쉴드 (Chateau Mouton Rothschild) — Korean Association of New York Artists

https://www.wine21.com/13_search/wine_view.html?Idx=160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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