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트먼 은 왜 소형 원전 SMR에 투자를 했을까?
샘 알트만 챗GPT 넘어 원전사업 키운다, 완전한 ‘인공지능 생태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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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픈AI의 CEO인 샘 알트먼 이 소형 원전 회사인 오클로를
상장한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샘 알트먼은 왜 뜬금없이
소형원전인 SMR회사에 투자를 하고 있을까요?
그럼 이제부터 샘 알트먼이 왜 소형 원전 SMR에 투자를 결정했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2023년부터 ChatGPT가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감자로 주목 받으면서
최근 AI와 관련해 떠오르고 있는 산업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전기와 전력입니다.
ChatGPT 열풍에 가려져 초기에는 사람들이 잘 인식하지 못했던 점이 있는데,
그건 바로 ChatGPT와 AI는 전기와 전력을 먹는 하마라는 것입니다.
AI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영상, 자동차 자율주행, 로봇, 그리고 의학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쉽게 무료로 사용하는 오픈AI의 ChatGPT는
구글 검색에 비해 전기가 10배 이상 필요합니다.
또 최근에는 텍스트 사용보다 AI를 활용한 이미지를 생성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
이미지 생성은 텍스트 생성에 비해 전력을 60배 더 소비합니다.
그리고 미래에는 AI를 통한 영상 생성, 자율 주행, 로보틱스, 헬스케어 등으로
*전력소비*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제는 이러한 압도적으로 증가하는 AI 학습과 데이터 센터 운용을 통해
글로벌 전력 소비량이 급증하고, GPU 병목 현상으로 인해 전력 공급이 중요시되지만,
이에 비해 전력 기금은 부족하고 노후 전력망으로 전력 공급에 큰 문제가 생긴다는 점입니다.
2. ChatGPT, AI 돌풍을 이끌고 있는 오픈AI의 ‘샘 알트먼이
최근 원전의 스마트 설계와 운영을 하는 SMR회사에 투자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SMR은 데이터 센터의 안정적 전력 공급에 적합합니다.
태양광과 비교하면 SMR은 작지만 365일 가동 가능하고 시설 면적이 적고,
전력 구축에 유리하고 데이터 센터 건설과 시간이 유사하며 용량도 유사합니다.
또한 SMR은 설치 위치가 자유로워 물 부족 지역에도 가능하며
향후 데이터 센터와의 조합을 효율적으로 가능하게 합니다.
기술적 제약은 있겠지만 SMR은 잠재력이 크며 장래적 전력 공급 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한때 친환경 문제로 찬밥 신세가 될 뻔한 원전이
최근 발생하고 있는 AI와 데이터 문제로 인한 전기,전력 부족으로 인해 다시 한번 부활하고 있습니다.
3. 대한민국은 체코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수의 국가들과 원전 수주를 시도하며
원전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전에 관한 경험과 기술은 세계 TOP3에 들어갈 정도입니다.
AI와 데이터센터로 촉발되고 있는 전세계적인 전기,전력의 부족문제가
우리 대한민국에 엄청난 기회가 될 지 귀추가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