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제2의 닷컴 버블 몰고 오나?

엔비디아 제2의 닷컴 버블 몰고 오나?

엔비디아 조정에 떠오르는 닷컴버블 악몽…인텔·시스코 전철 밟나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40625000212

★ 엔비디아와 닷컴 버블 비교 리포트

1. 엔비디아의 주가와 현황

2024년 6월,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회사로 등극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시가 총액은 3.34조 달러로,
이는 한국 돈으로 약 4612조 원에 해당합니다.
이번 주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월가 투자 은행들의 목표 주가 상향
조정이 꼽히며, 로젠블랫과 웰스파고 등 주요 기관들이 각각 200달러와
155달러로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2. 투자자들의 견해와 내부자 매도

로젠블랫에서는 엔비디아의 호퍼, 블랙웰, 루빈 시리즈 반도체 플랫폼들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소프트웨어와의
시너지를 강조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생성형 인공지능, 클라우드 서비스,
바이오,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실적 발표에서 더욱 명확해질 전망입니다.
다만, 엔비디아의 내부자 매도가 증가한 것은 다소 부정적인 시그널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3. 닷컴 버블과의 비교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의 닷컴 버블과 비교할 때,
현재 엔비디아의 상황에는 몇 가지 유사점과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를 차트와 표를 통해 직관적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 닷컴 버블 당시**: 인터넷과 e-커머스 기술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당시에는 기업들이 수익성보다 시장 점유율을
우선시했으며, 많은 기업들이 실제 수익 없이도 높은 주가를 유지했습니다.

** 현재 (엔비디아)**: 인공지능, 자율주행, 데이터 센터 등에서의 기술 혁신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강력한 하드웨어와 이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갖추고 있어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 PE 멀티플 비교

– PE 멀티플 (Price to Earnings Ratio)**: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으로, 주가가 이익에 비해 얼마나 높은지 나타냅니다.
PE 멀티플이 높을수록 시장에서 그 회사의 주가가 과대평가되었음을
의미합니다.

| 시기 | 상위 10개 회사 평균 PE 멀티플 | S&P 500 (상위 10개 제외) 평균 PE 멀티플 |
|—————|——————————-|—————————————-|
| 2000년 (닷컴 버블) | 47 | 25 |
| 2024년 (현재) | 30 | 18 |

★ 주요 기술 혁신과 시장의 기대

1. AI 기술의 혁신

기술 혁신 비교 :
| 시기 | 주요 기술 혁신 |

|—————|—————–|
| 2000년 (닷컴 버블) | 인터넷, e-커머스 |
| 2024년 (현재) | 인공지능, 자율주행,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

2. 내부자 거래와 시장 신뢰

– **닷컴 버블 당시**: 내부자 매도와 경영진의 과도한 낙관이 시장 붕괴를
초래한 주요 요인이었습니다.
– **현재 (엔비디아)**: 내부자 매도가 증가하였으나, 전체 보유 주식의
0.7%에 불과하여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이는 엔비디아에 대한 신뢰를 크게 훼손하지는 않습니다.

내부자 매도 비교 :

| 시기 | 주요 특징 |
|—————|————|
| 2000년 (닷컴 버블) | 내부자 매도 증가, 경영진 낙관 |
| 2024년 (현재) | 내부자 매도 증가, 비율은 적음 (0.7%) |

### 결론

엔비디아의 현재 주가 상황은 닷컴 버블과 일부 유사점을 가지고 있지만,
기술 혁신의 본질적 차이와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감안할 때 단순 비교는
어렵습니다. 닷컴 버블 때와 비교해 PE 멀티플이 낮고, 엔비디아의 소프트
웨어와 하드웨어 통합 전략은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높입니다.
다만, 높은 주가와 내부자 매도 증가 등의 요소는 투자자들에게 경계심을 주
며, 향후 시장 동향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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