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상태표의 구조에 관해서 알아봅시다! 과거에는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를 양대 재무제표라고 하였으나,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으로 이름이 바뀌어 지금은 '재무상태표' 라고 부른다. 회사가 가진 재산과 갚아야 할 채무가 얼마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회사의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표이다. 가진 재산을 회계상으로 '자산'이라고 부르며, 갚아야 할 채무는 '부채'라고 부른다. 자산에서 부채를 빼고 나면 가져갈 수 있는 몫이 남는데 이를 '자본' 혹은 '순(純)자산'이라고 부른다. 3억원의 아파트를 구매할 때, 1억원은 자신의 가진 돈이고, 2억원은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다고 한다면! 내가 가진 재산은 얼마가 되는 것일까?! 소유한 아파트의 가치는 3억이지만, 은행의 빚이 2억이므로 빚을 차감한 1억원이 순수한..